'부산 촌놈' 곽준빈, 호주 카페 근무 자신감.."1년간 서빙"[★밤TView]

정은채 기자 2023. 4. 24.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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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촌놈 in 시드니' 곽준빈이 자신감을 보였다.

23일 tvN 예능 프로그램 '부산 촌놈 in 시드니' 첫 방송에서는 부산 출신의 네 남자 허성태, 이시언, 안보현, 곽준빈(곽튜브)이 호주 시드니로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이시언은 "나는 영어를 못해서 카페 일은 안될 것 같다"라고 했고, 안보현 역시 같은 이유를 들며 카페 업무를 포기했다.

허성태의 카페 직장 선택에 이시언은 "형님이 가면 카페 핫해질 것 같다"라며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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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부산촌놈' 방송화면 캡쳐
'부산촌놈 in 시드니' 곽준빈이 자신감을 보였다.

23일 tvN 예능 프로그램 '부산 촌놈 in 시드니' 첫 방송에서는 부산 출신의 네 남자 허성태, 이시언, 안보현, 곽준빈(곽튜브)이 호주 시드니로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네 사람은 은행 업무를 마친 후 호주에서 열흘간 묵게 될 숙소에 도착했다. 그리고 제작진으로부터 "내일부터 7일간 일하고 마지막 2일은 휴가를 즐기게 될 것. 또, 직접 번 돈으로만 생활하고 여행을 할 수 있다. 이 숙소비도 나중에 갚아야 한다"라고 전달받았다. 이어 제작진들은 멤버들이 일할 수 있는 3가지 업체 리스트를 주고 자율적으로 원하는 일을 선택하라고 했다.

첫 번째 직장은 호주 전역에 유기농 농작물을 납품하는 농장이었다. 일당은 250달러로 높았지만, 작업량을 마쳐야만 퇴근할 수 있었다. 두 번째 직장은 시드니 중심가인 요크 거리에 위치한 카페였다. 이를 본 곽준빈은 "저는 카페에서 일하고 싶다. 외국에서 1년간 서빙해본 경험이 있다. 저한테 쉬울 것 같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세 번째 직장은 청소 서비스 제공 회사였다.

곽준빈은 "보통 워킹 홀리데이 온 친구들이 영어를 포기할 거면 농장을 가고, 영어 실력 향상이 목적이면 카페로 간다"라며 멤버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조언했다. 이에 이시언은 "나는 영어를 못해서 카페 일은 안될 것 같다"라고 했고, 안보현 역시 같은 이유를 들며 카페 업무를 포기했다. 반면, 허성태는 "예전에 워홀 갈까 고민했을 때는 목적이 영어였다"라며 카페를 선택했다. 허성태의 카페 직장 선택에 이시언은 "형님이 가면 카페 핫해질 것 같다"라며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곽준빈과 안보현은 "농장이 트랙터 운전도 하고 재밌을 것 같다. 4일만 해 도 백만 원이다"라며 농장 일을 선택했고, 이시언은 청소 일을 선택했다. 이시언은 호주에서 산업 안전 관련 근무를 위해 꼭 필요한 안전 교육 자격증인 '화이트 카드' 취득을 위해 따로 외출했고, 다른 멤버들은 식사를 위해 장을 보러 나섰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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