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박재범이 술 먹자는 줄 알고 일정 조율했는데 섭외” (드라이브)

유경상 2023. 4. 24.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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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박재범의 섭외에 일정을 조율했다고 밝혔다.

백종원은 "똑같지 뭐. 웃기는 놈이다. 지난주에 뜬금없이. 뜬금없지는 않다. 가끔 술 마신다. 오늘 날짜에 뭐하냐고 하기에 일정이 있었는데 술 먹자는 줄 알고 일정 조율하면 된다고 했더니 방송 나오라고 하더라"고 박재범을 위해 일정까지 조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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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박재범의 섭외에 일정을 조율했다고 밝혔다.

4월 23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에서는 백종원이 출연해 박재범과 친분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재범은 “‘드라이브’ 마지막회인데 나오실 수 있냐고 했더니 ‘노래 부르는겨?’ 그러시더라. 노래 안 부르셔도 된다고 나오셔서 자리만 빛내달라고 했다”며 백종원을 소개했고 관객들이 환호했다.

박재범은 “여러분 놀랍죠? 대박이죠? 마지막 편을 열심히 준비했다”고 관객들과 호응하며 백종원에게 “저도 나름 되게 바쁜데 제가 아는 분 중에 가장 바쁘게 사시는 것 같다. 어떻게 지내셨냐”고 질문했다.

백종원은 “똑같지 뭐. 웃기는 놈이다. 지난주에 뜬금없이. 뜬금없지는 않다. 가끔 술 마신다. 오늘 날짜에 뭐하냐고 하기에 일정이 있었는데 술 먹자는 줄 알고 일정 조율하면 된다고 했더니 방송 나오라고 하더라”고 박재범을 위해 일정까지 조율했다고 밝혔다.

박재범은 “특별한 손님을 모셔야 할 것 같아서. 이 때 찬스를 한 번 써도 되지 않을까 해서 조심스럽게 부탁했다”고 말했고 백종원은 “한 번도 부탁한 적이 없다. 이런 부탁을 할지는 상상도 못했다”고 답했다. (사진=KBS 2TV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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