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수단서 독일도 자국민 대피 작전 개시

홍영재 기자 2023. 4. 24.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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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연방군은 요르단에 배치된 수송기를 통해 자국민을 대피시킬 예정입니다.

안나레나 배어복 독일 외무장관과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 등은 전날 위기대책회의를 열고, 독일 국적자 대피 작전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독일 관가에 따르면 현재 수단 하르툼에 머무는 독일 국적자는 외교관, 개발협력 활동가, 사업가 등 250명입니다.

독일 대사관은 폐쇄된 가운데 직원과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들은 방비 태세에 들어가, 대피 작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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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현지시간) 검은 연기 피어오르는 수단 수도 하르툼

수단에서 군벌 간 무력분쟁이 9일째 이뤄지는 가운데 독일 연방군도 자국민 대피 작전을 개시했다고 dpa통신과 빌트암존탁이 현지시간 23일 전했습니다.

독일 연방군은 요르단에 배치된 수송기를 통해 자국민을 대피시킬 예정입니다.

안나레나 배어복 독일 외무장관과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 등은 전날 위기대책회의를 열고, 독일 국적자 대피 작전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독일 관가에 따르면 현재 수단 하르툼에 머무는 독일 국적자는 외교관, 개발협력 활동가, 사업가 등 250명입니다.

독일 대사관은 폐쇄된 가운데 직원과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들은 방비 태세에 들어가, 대피 작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독일은 이와 동시에 공수부대를 투입해 독일인을 구출하기 위한 작전도 준비 중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홍영재 기자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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