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총리 "수단서 외교관 등 철수시켜"‥군 1,200명 이상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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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총리가 군벌 간 무력 분쟁이 벌어진 수단에서 외교관과 가족들을 철수시켰다고 확인했습니다.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현지시간으로 23일 SNS를 통해 "영국군이 수단 주재 외교관과 가족들을 철수시켰다"면서 "복잡하고 신속한 작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수낵 총리는 무력 충돌 중인 군벌 세력들에게 민간인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즉시 무기를 내려놓고 인도주의적 휴전을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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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총리가 군벌 간 무력 분쟁이 벌어진 수단에서 외교관과 가족들을 철수시켰다고 확인했습니다.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현지시간으로 23일 SNS를 통해 "영국군이 수단 주재 외교관과 가족들을 철수시켰다"면서 "복잡하고 신속한 작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수낵 총리는 무력 충돌 중인 군벌 세력들에게 민간인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즉시 무기를 내려놓고 인도주의적 휴전을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제임스 클리버리 외무부 장관은 "외교관들을 향한 구체적 위협과 폭력이 있었다"면서 대피 결정을 내린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벤 월리스 영국 국방장관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영국 대사관이 수도 하르툼의 양쪽 군벌 본부 사이에 있어서 작전이 상당히 복잡했으며, 16 공수연대, 공군, 해병대 등 1천2백 명 이상 투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 미국과 프랑스, 이탈리아, 사우디 등 세계 여러 나라가 외교관과 자국민 철수에 나섰고 한국도 철수를 위해 군용기를 인근 국가에 대기시키고 있습니다.
임현주 기자(mosque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6835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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