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최지만 부상 심각했었다…60일 IL로 이동

박정현 기자 2023. 4. 24.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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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최지만(32)의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했다.

60일 부상자명단(IL)으로 이동 조처가 발표됐다.

이 발표에 따르면 최지만은 60일 부상자 명단(4월15일 소급 적용)으로 이동했다.

최지만은 지난 16일 아킬레스건 염좌로 10일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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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츠버그 최지만이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했다. ⓒ연합뉴스/USA TODAY Sports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최지만(32)의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했다. 60일 부상자명단(IL)으로 이동 조처가 발표됐다.

피츠버그 구단은 23일(한국시간) 공식 SNS로 선수단 변동에 관해 썼다. 이 발표에 따르면 최지만은 60일 부상자 명단(4월15일 소급 적용)으로 이동했다. 약 2달간 더 결장할 예정이다.

최지만은 지난 16일 아킬레스건 염좌로 10일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이후 최대 8주간 결장할 것으로 진단받았으나 그보다 더 상태가 안 좋은 것으로 보인다.

최지만은 올 시즌을 앞두고 탬파베이 레이스를 떠나 트레이도로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었다. 올해 성적은 9경기 타율 0.125(32타수 4안타) 2홈런 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469. 예상보다 침체했으나 최근 2경기 연속 홈런을 포함해 타격감을 점점 끌어올리고 있었다.

피츠버그는 최지만과 함께 주포 브라이언 레이놀즈(28)가 제외됐다. 레이놀즈는 가정사로 잠시 자리를 비울 예정이다. 대체자로는 마이너리그 더블A 소속 내야수 드류 매기(34)가 34살의 나이에 생애 첫 빅리그 콜업의 영예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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