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분 5실점' 토트넘 후방 평점 '초토화', '6.3점' 손흥민이 잘한 편[토트넘-뉴캐슬]

김성수 기자 2023. 4. 24. 00: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홋스퍼가 킥오프 20분 11초 만에 5실점을 허용하며 무기력한 완패를 당했다.

높다고 할 수 없는 손흥민의 평점이 준수하게 느껴질 정도로 토트넘 후방 자원들의 평점은 말 그대로 '폭망'이었다.

토트넘은 킥오프 1분 2초 만에 뉴캐슬 제이콥 머피에게 선제골을 내주더니 8분 20초 만에 3실점, 20분 11초 만에 5실점하며 순식간에 무너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킥오프 20분 11초 만에 5실점을 허용하며 무기력한 완패를 당했다. 높다고 할 수 없는 손흥민의 평점이 준수하게 느껴질 정도로 토트넘 후방 자원들의 평점은 말 그대로 '폭망'이었다.

ⓒ폿몹

토트넘은 23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0시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1-6 대패를 당했다.

이 패배로 토트넘은 승점 53점(32경기)의 5위에 머물렀다. 리그 6경기만을 남긴 채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30경기·승점 59)보다 2경기를 더 치르고도 승점 6점을 뒤지면서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 탈환에 먹구름이 꼈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해 83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채 팀의 참패를 지켜봐야 했다.

토트넘은 킥오프 1분 2초 만에 뉴캐슬 제이콥 머피에게 선제골을 내주더니 8분 20초 만에 3실점, 20분 11초 만에 5실점하며 순식간에 무너졌다. 2019년 9월 맨체스터 시티가 왓포드를 상대로 경기 시작 18분 만에 5-0을 만든 것 다음가는, EPL 역사상 2번째 빠른 5-0이었다.

평점도 당연히 좋을 수가 없었다. 경기 후 축구통계매체 폿몹은 이반 페리시치에 5.3, 에릭 다이어에 4.7, 크리스티안 로메로에 4.4, 페드로 포로에 5.6의 평점을 주며 선발 4백에 박한 평가를 내렸다. 여기에 전반 5실점 후 하프타임에 교체된 골키퍼 위고 요리스는 3.8이라는 전체 최저 평점을 받았다.

보통의 경기였으면 낮은 편에 속했을 6.3점인 손흥민의 평점이 중간인 팀 내 선발 5위 수준일 정도로 최악이었던 이날의 토트넘이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