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총리 "수단서 외교관 등 철수시켜"..."1,200여 명 투입"

김태현 2023. 4. 23.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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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현지시간 23일 군벌 간 무력 충돌이 벌어진 수단에서 자국 외교관과 가족들을 철수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수낵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영국군이 수단 주재 외교관과 가족들을 철수시켰으며, 복잡하고 신속한 작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월리스 장관은 영국 대사관이 수도 하르툼의 양쪽 군벌 본부 사이에 있어서 작전이 상당히 복잡했으며, 공군, 해병대 등 1천20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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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현지시간 23일 군벌 간 무력 충돌이 벌어진 수단에서 자국 외교관과 가족들을 철수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수낵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영국군이 수단 주재 외교관과 가족들을 철수시켰으며, 복잡하고 신속한 작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철수 작전에는 1천200여 명의 병력이 투입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수단에서 폭력 상황이 고조되고 대사관 직원들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수단에 남은 영국인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수낵 총리는 민간인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즉시 무기를 내려놓고 인도주의적 휴전을 하라고 양측 군벌 세력에 촉구했습니다.

제임스 클리버리 외무장관은 "외교관들을 향한 구체적 위협과 폭력이 있어서 대피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벤 월리스 국방장관은 BBC 인터뷰에서 프랑스와 미국의 대피 지원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월리스 장관은 영국 대사관이 수도 하르툼의 양쪽 군벌 본부 사이에 있어서 작전이 상당히 복잡했으며, 공군, 해병대 등 1천20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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