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PS 파이널] FMVP '혹시' 김성환, "MVP는 꿈 같은 존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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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은 23일 오후 대전 유성구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3 시즌1 파이널 3일 차 결과 180포인트(103킬)를 기록하며 171포인트(95킬)의 투제트를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덕산은 우승 상금 4천만 원을 획득했다.
파이널 MVP를 차지한 '혹시' 김성환은 경기 후 인터뷰서 "개인적으로 두 번째 대회였는데 좋은 팀원들과 함께 1등을 해서 기쁘다. 메시지를 많이 준 부모님께 감사하다"며 "20매치서 투제트와 디플러스 기아가 탈락했을 때 우승을 확신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려고 했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파이널서 우승했는데 남은 한일전과 이후 시즌2,3 다 좋은 결과를 낼 거로 생각한다"고 한 그는 첫 오프라인 대회 참가 소감에 대해선 "첫 번째 대회 때는 긴장 많이 했는데 이번에는 팀원 중에 동갑이 두 명이 더 있어서 서로 다독여 주면서 했다"고 설명했다.
김성환은 파이널 MVP를 받은 소감에 대해선 "MVP는 꿈 같은 존재였다. 하고 싶었던 MVP였다. 좋은 팀원들과 함께 받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받은 상금은 다 부모님께 드릴 것"이라고 답했다.
끝으로 그는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응원해 준 팬, 대표님, 회사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못한 경기도 많았지만 다독여 줘서 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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