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미론→윌슨 골...뉴캐슬, 토트넘에 6-1 리드(후반 진행중)

[포포투=오종헌]

윌슨과 알미론이 교체 투입과 동시에 득점을 합작했다.

토트넘 훗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23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를 치르고 있다. 후반 진행 현재 뉴캐슬이 6-1로 앞서고 있다.

뉴캐슬이 경기 시작과 동시에벼락 같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분 조엘링톤이 좌측에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온 뒤 슈팅을 시도했다. 요리스 골키퍼가 이를 막아냈지만 쇄도하던 머피가 세컨볼을 득점으로 연결했다.

뉴캐슬이 한 골 더 추가했다. 전반 6분 셰어의 롱패스가 토트넘 수비 뒷공간으로 향했다. 이를 조엘링톤이 받아 마무리했다. 뉴캐슬이 몰아쳤다. 전반 9분 손흥민이 다이어의 패스를 받으려다 끊겼다. 머피에게 공이 연결됐고,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득점했다.

뉴캐슬이 득점 행진을 멈추지 않았다. 전반 19분 윌녹의 아웃프론트 패스를 받은 이삭이 골망을 갈랐다. 이어 전반 21분 이삭이 롱스태프의 컷백을 받아 추가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요리스 골키퍼를 빼고 포스터 골키퍼를 투입했다. 그리고 후반 4분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케인이 문전으로 쇄도한 뒤 골망을 흔들었다. 뉴캐슬이 격차를 벌렸다. 후반 22분 알미론의 슈팅이 수비 맞고 굴절됐고, 이를 윌슨이 밀어 넣었다. 두 선수 모두 교체 투입 직후 골을 합작했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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