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키 “사위 삼고 싶지 않은 사람? 김종국… 내가 탐낼 것 같아서” (‘미우새’)
2023. 4. 23. 23:23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아이키가 ‘미우새’ 멤버들 중 사위 삼고 싶지 않은 사람으로 김종국을 꼽았다.
23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안무가 아이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서장훈은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 김종국, 토니안, 김종민, 최진혁, 허경환, 김희철, 최시원, 딘딘의 이름을 나열했다.
그러고는 “이 중에서 아이키 씨 입장에서는 딸도 언젠간 사윗감을 데리고 올 거 아니냐. 근데 이런 스타일은 좀 내 사위가 안됐으면 좋겠다 하는 사람은 누구냐”고 아이키에게 물었다.
MC 신동엽이 참 매력적이지만 우리 사위로는 조금 부담스러운 사람을 뽑으라고 하자 아이키는 “꼭 뽑아야 넘어가는 거냐”며 고민에 빠졌다.
한숨을 내쉬며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질문인 것 같다”던 아이키는 사위 삼고 싶지 않은 사람으로 김종국을 뽑았다.
이에 이유를 묻자 아이키는 “내가 탐낼 것 같아서”라고 센스 있게 대답해 모두를 흡족하게 만들었다.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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