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해경, 도서 응급환자 연이어 긴급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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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사량도에서 연달아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사천해양경찰서는 23일 새벽 4시06분께 사량도에서 안구 통증으로 앞을 보지 못하는 A(48)씨를 경비함정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후 늦게까지 안면 보호장구 없이 용접작업을 하고 자택에서 취침 중 안구 통증이 심해지면서 앞이 보이지 않자 해경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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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통영시 사량도에서 연달아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사천해양경찰서는 23일 새벽 4시06분께 사량도에서 안구 통증으로 앞을 보지 못하는 A(48)씨를 경비함정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후 늦게까지 안면 보호장구 없이 용접작업을 하고 자택에서 취침 중 안구 통증이 심해지면서 앞이 보이지 않자 해경에 신고했다.
이와 함께 23일 오전 7시36분께는 사량도 양지리에 거주하는 B(82·여)씨가 복통과 두통을 호소해 이 집을 찾은 요양보호사가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현장으로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환자를 옮겨 태운뒤 고성군 포교항으로 이동해 대기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A씨, B씨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관계자는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사천해경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위급 상황시 신속하게 해경에 연락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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