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수단 군벌 충돌에 "상황 심각...대화 재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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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많은 사상자를 내며 9일째 무력 충돌을 이어가고 있는 수단 군벌 세력들에게 싸움을 중단하고 대화에 나설 것을 요구했습니다.
교황은 23일 성 베드로 성당에서 열린 정례 미사에서 "불행하게도 수단의 상황은 여전히 심각하다"면서 최대한 빨리 무력 분쟁을 중단하고 대화를 재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북아프리카의 수단에서는 지난 15일부터 군벌 간 무력 충돌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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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많은 사상자를 내며 9일째 무력 충돌을 이어가고 있는 수단 군벌 세력들에게 싸움을 중단하고 대화에 나설 것을 요구했습니다.
교황은 23일 성 베드로 성당에서 열린 정례 미사에서 "불행하게도 수단의 상황은 여전히 심각하다"면서 최대한 빨리 무력 분쟁을 중단하고 대화를 재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북아프리카의 수단에서는 지난 15일부터 군벌 간 무력 충돌이 벌어졌습니다.
수단 군부 일인자인 압델 파타 부르한 장군이 이끄는 정부군과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은 수도 하르툼을 비롯해 곳곳에서 전투를 벌이면서 최소 400여 명이 숨지고 수천 명이 부상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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