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가왕 유회승 "엔플라잉 멤버들에게는 들켜…자랑스러워해"

황미현 기자 2023. 4. 23.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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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의 가왕 '우승 트로피'는 엔플라잉 유회승이었다.

23일 방송된 '복면가왕' 8주년 특집 녹화에 새로운 가왕이 탄생했다.

무대마다 폭발적인 고음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가왕 '우승 트로피'의 정체는 아이돌 밴드 엔플라잉의 메인보컬 유회승이었다.

첫 출연 당시 3라운드에서 최재훈의 '비(悲)의 랩소디'를 통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독보적인 감성을 보여준 '우승 트로피'는 복면가왕의 첫 7연승 가왕 '신이 내린 목소리' 서문탁을 꺾고 황금가면을 쟁취한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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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회승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복면가왕'의 가왕 '우승 트로피'는 엔플라잉 유회승이었다.

23일 방송된 '복면가왕' 8주년 특집 녹화에 새로운 가왕이 탄생했다. 청아하면서도 소울풀한 목소리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인 '팔색조'가 4연승 가왕 '우승 트로피'를 꺾고 가왕이 된 것.

무대마다 폭발적인 고음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가왕 '우승 트로피'의 정체는 아이돌 밴드 엔플라잉의 메인보컬 유회승이었다. 첫 출연 당시 3라운드에서 최재훈의 '비(悲)의 랩소디'를 통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독보적인 감성을 보여준 '우승 트로피'는 복면가왕의 첫 7연승 가왕 '신이 내린 목소리' 서문탁을 꺾고 황금가면을 쟁취한 바다.

유회승은 양요섭 이후 2년5개월만에 탄생한 아이돌 가왕이다. 그는 '복면가왕' 역사상 8번째 아이돌 가왕이 됐다.

유회승은 이날 MBC를 통해 가면을 벗은 후의 소감을 밝혔다. 그는 주변에서 알아보지 않았냐는 질문에 "비밀을 열심히 지켰지만 어쩔 수 없이 저희 엔플라잉 멤버들은 알게 됐다"며 "멤버들이 '가왕이 엔플 라잉의 보컬이다'라면서 많이 자랑스러워한 게 기억난다"고 밝혔다.

또 부담감이 컸을 것 같았다는 질문에는 "아무래도 밴드 보컬이기 때문에 엔플라잉이 기존에 가지고 있는 색깔의 음악, 많이 보셨던 저의 모습에서 탈피해 새로운 장르와 느낌의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매주 새로운 모습을 준비하는 게 힘들긴 했지만, 제 무대를 보고 관객석에서 호응해 주실 때 제 간절함이 관객들의 마음에 닿아 시너지 가 발휘된 것 같아 뿌듯했다"고 답했다.

유회승은 가왕에서 내려온 것에 대해 "더 길게 가왕 자리에 있고 싶었는데, 아쉬운 마음도 남지만 4연승도 정말 최선을 다한 결과이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며 "이번 경험을 계기로 제 노래를 들려드릴 더 많은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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