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총리 “수단서 외교관 등 철수시켜”…군 1200명 이상 투입

구현모 2023. 4. 23. 23: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이 무력 분쟁이 벌어진 북아프리카 수단에서 외교관과 가족들을 철수시켰다고 밝혔다.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23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영국군이 수단 주재 외교관과 가족들 철수시켰으며, 복잡하고 신속한 작전이었다고 말했다.

월리스 장관은 영국 대사관이 수도 하르툼의 양쪽 군벌 본부 사이에 있어서 작전이 상당히 복잡했으며, 16 공수연대, 공군, 해병대 등 인력 1200명 이상이 투입됐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국이 무력 분쟁이 벌어진 북아프리카 수단에서 외교관과 가족들을 철수시켰다고 밝혔다.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23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영국군이 수단 주재 외교관과 가족들 철수시켰으며, 복잡하고 신속한 작전이었다고 말했다.
리시 수낵 영국 총리. AP연합뉴스
그는 수단에서 폭력이 상당히 고조되고 대사관 직원들이 위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수단에 남은 영국인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낵 총리는 무력 충돌 중인 양측에 민간인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즉시 무기를 내려놓고 인도주의적 휴전을 하라고 촉구했다.

제임스 클리버리 외무부 장관은 “외교관들을 향한 구체적 위협과 폭력이 있다”며 이것이 대피 결정을 내리게 했다고 말했다.

벤 월리스 국방부 장관은 BBC 인터뷰에서 프랑스와 미국의 대피 지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월리스 장관은 영국 대사관이 수도 하르툼의 양쪽 군벌 본부 사이에 있어서 작전이 상당히 복잡했으며, 16 공수연대, 공군, 해병대 등 인력 1200명 이상이 투입됐다고 말했다.

이 밖에 미국, 프랑스, 네덜란드, 이탈리아, 사우디 등 세계 여러 나라가 외교관과 자국민 철수에 나섰고 한국 등도 철수를 위해 군용기를 인근 국가에 대기시키고 있다.

구현모 기자 lil@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