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최악의 토트넘 경기" 맹비난...입 다물지 못했던 최악의 45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팬들은 눈을 뜨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영국 '풋볼 런던'에서 토트넘 전담 기자로 오랫동안 활동한 알레스디어 골드 기자는 개인 SNS를 통해 "20분 만에 0-4다. 내가 본 토트넘 경기 중 최악의 경기에 속한다. 토트넘 선수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전혀 모르겠다"며 맹비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트넘 팬들은 눈을 뜨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토트넘은 23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를 치르는 중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필두로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파페 사르, 올리버 스킵, 이반 페리시치,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 위고 요리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맞선 뉴캐슬은 조엘링톤, 알렉산더 이삭, 제이콥 머피, 조 윌록, 브루노 기마랑이스, 션 롱스태프, 댄 번, 스밴 보트만, 파비앙 쉐어, 키어런 트리피어, 닉 포프를 선발로 출격시켰다.
토트넘이 시작 1분 만에 실점했다. 조엘링톤이 공을 잡고 과감하게 페널티박스로 침투해 슈팅을 시도했다. 요리스가 쳐냈지만 머피가 가볍게 밀어 넣었다.
토트넘이 또 무너졌다. 전반 6분 후방에서 단번에 조엘링톤에게 패스가 전달됐다. 조엘링톤이 요리스까지 뚫어낸 뒤에 손쉽게 마무리했다.
전반 8분 또 토트넘이 실점했다. 손흥민을 향한 다이어의 패스가 끊겼고, 머피가 공을 잡아 그대로 슈팅을 날렸다. 요리스가 움직이지도 못하고 실점했다.
토트넘이 처음으로 공격 기회를 잡았다. 전반 13분 스킵이 순간적인 움직임으로 공간을 창출했다. 케인이 스킵이 넘겨준 패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토트넘이 또 실점했다. 전반 18분 순간적으로 이삭에게 공간이 온전히 열렸고, 또 실점했다. 4번째 실점이 나오자마자 또 이삭에게 순식간에 실점을 허용했다.
결국 토트넘은 사르를 대신 다빈손 산체스를 전반 23분 만에 투입했다. 토트넘은 어느 정도안정감을 찾아갔다. 전반 41분에는 롱스태프에게 기회를 내줬다. 로메로가 육탄 수비로 겨우 막아냈다. 토트넘 역사에서 잊을 수 없는 45분이 마무리됐다.
영국 '풋볼 런던'에서 토트넘 전담 기자로 오랫동안 활동한 알레스디어 골드 기자는 개인 SNS를 통해 "20분 만에 0-4다. 내가 본 토트넘 경기 중 최악의 경기에 속한다. 토트넘 선수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전혀 모르겠다"며 맹비난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