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선수들, 원정팬 티켓 환불해줘라!" 英 BBC 강력 주장

2023. 4. 23.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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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토트넘이 팬들에게 역대급 충격을 안겨줬다.

토트넘은 23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에서 뉴캐슬에 0-5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 정신없이 지나간 전반전이다.

토트넘은 전반 2분, 6분, 9분, 19분, 21분에 연달아 실점했다. 제이콥 머피, 조엘링톤, 머피, 알렌사데르 이삭, 이삭 순서로 5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역대 최악으로 꼽힐만한 졸전을 펼쳤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전반전이 끝나자마자 “토트넘 선수들이 팬들의 티켓값을 배상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토트넘 팬들은 자부심을 잃었다. 단언컨대 토트넘에겐 역대 최악의 경기다. 토트넘 선수들이 팬들에게 보상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토트넘 연고지 런던에서 뉴캐슬까지 거리는 450km에 달한다. 토트넘 현지 팬들은 주말 저녁에 450km를 달려 뉴캐슬까지 도달했다. 그러나 0-3부터 경기장을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토트넘 팬들은 잊을 수 없는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

[토트넘.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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