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농도 감소…10개 시·도 황사 경보 해제

김경록 기자 2023. 4. 23. 22: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수도권 14개 시·도 중 12곳에 발령됐던 황사 위기경보가 10개 시·도에서 해제됐다.

23일 환경부는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부산 ▲대구 ▲대전 ▲울산 ▲강원 ▲충북 ▲경북 ▲경남 ▲전남 ▲제주에 발령됐던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6시 기준 12개 비수도권 시·도에 황사 '주의'가 발령됐는데, 세종과 충남을 제외한 10개 지역의 위기경보가 풀린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세종, 충남은 '주의→관심' 1단계 하향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지난 21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23.04.21. lmy@newsis.com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비수도권 14개 시·도 중 12곳에 발령됐던 황사 위기경보가 10개 시·도에서 해제됐다.

23일 환경부는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부산 ▲대구 ▲대전 ▲울산 ▲강원 ▲충북 ▲경북 ▲경남 ▲전남 ▲제주에 발령됐던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6시 기준 12개 비수도권 시·도에 황사 '주의'가 발령됐는데, 세종과 충남을 제외한 10개 지역의 위기경보가 풀린 것이다.

세종과 충남은 '주의'에서 한 단계 낮은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됐다.

황사 위기경보는 그 정도가 심해질수록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순으로 단계가 격상된다. 이 중 '주의'는 시간 당 평균 미세먼지(PM 10) 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된다. '관심'은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일평균 150㎍/㎥ 초과)'으로 예보될 때 발령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세종과 충남 지역은 황사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에 따라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개인 건강관리에도 계속 신경을 써 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