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농도 감소…10개 시·도 황사 경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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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14개 시·도 중 12곳에 발령됐던 황사 위기경보가 10개 시·도에서 해제됐다.
23일 환경부는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부산 ▲대구 ▲대전 ▲울산 ▲강원 ▲충북 ▲경북 ▲경남 ▲전남 ▲제주에 발령됐던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6시 기준 12개 비수도권 시·도에 황사 '주의'가 발령됐는데, 세종과 충남을 제외한 10개 지역의 위기경보가 풀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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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세종, 충남은 '주의→관심' 1단계 하향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비수도권 14개 시·도 중 12곳에 발령됐던 황사 위기경보가 10개 시·도에서 해제됐다.
23일 환경부는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부산 ▲대구 ▲대전 ▲울산 ▲강원 ▲충북 ▲경북 ▲경남 ▲전남 ▲제주에 발령됐던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6시 기준 12개 비수도권 시·도에 황사 '주의'가 발령됐는데, 세종과 충남을 제외한 10개 지역의 위기경보가 풀린 것이다.
세종과 충남은 '주의'에서 한 단계 낮은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됐다.
황사 위기경보는 그 정도가 심해질수록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순으로 단계가 격상된다. 이 중 '주의'는 시간 당 평균 미세먼지(PM 10) 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된다. '관심'은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일평균 150㎍/㎥ 초과)'으로 예보될 때 발령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세종과 충남 지역은 황사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에 따라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개인 건강관리에도 계속 신경을 써 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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