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왜 핵무장 원하나"…BBC, 윤 대통령 방미 앞두고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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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국빈 방문을 앞둔 가운데 영국 BBC 방송은 현지시간 22일 한국에 독자적 핵 개발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많아졌다는 자체 분석을 전했습니다.
BBC는 이날 서울발 기사에서 그간 한국 내에서 자체 핵 개발을 지지하는 여론이 부상했다며 그 이유를 분석했습니다.
BBC는 앞서 최종현학술원이 지난 1월 발표한 '북핵 위기와 안보상황 인식'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1천 명 가운데 76.6%는 한국의 독자적인 핵 개발이 필요하다고 답했다는 점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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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국빈 방문을 앞둔 가운데 영국 BBC 방송은 현지시간 22일 한국에 독자적 핵 개발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많아졌다는 자체 분석을 전했습니다.
BBC는 이날 서울발 기사에서 그간 한국 내에서 자체 핵 개발을 지지하는 여론이 부상했다며 그 이유를 분석했습니다.
BBC는 앞서 최종현학술원이 지난 1월 발표한 '북핵 위기와 안보상황 인식'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1천 명 가운데 76.6%는 한국의 독자적인 핵 개발이 필요하다고 답했다는 점을 소개했습니다.
BBC는 실제로 서울에서 한국인들을 만났더니 자체 핵무장을 지지하는 목소리를 접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BBC는 가령 핵무장을 한 한국은 미국이 절대 바라는 바가 아니지만, 한국 내 자체 핵무장론을 어느 정도 미국이 만들었다고도 진단했습니다.
2016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한국에 '무임승차론'을 제기하며 방위비 분담금을 더 내라고 압박했으며, 그렇지 않으면 주한미군을 철수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는 겁니다.
이런 발언으로 한국인들에게 주입된 공포가 시간이 지나도 줄어들지 않았다고도 BBC는 풀이했습니다.
홍영재 기자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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