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수단 상황 심각…무력 분쟁 중단해야"

김현식 2023. 4. 23. 22: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수단 군벌 세력의 무력 충돌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23일(현지시간) 성 베드로 성당에서 열린 정례 미사에서 수단 군벌 간의 대화를 촉구하는 발언을 했다.

교황은 "불행하게도 수단의 상황은 여전히 심각하다"면서 "가능한 한 빨리 무력 분쟁을 중단하고 대화를 재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사진=AFPBBNews)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수단 군벌 세력의 무력 충돌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23일(현지시간) 성 베드로 성당에서 열린 정례 미사에서 수단 군벌 간의 대화를 촉구하는 발언을 했다. 교황은 “불행하게도 수단의 상황은 여전히 심각하다”면서 “가능한 한 빨리 무력 분쟁을 중단하고 대화를 재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북아프리카 국가인 수단에서는 지난 15일부터 수단 정부군과 준군사조직인 신속지원군(RSF) 간의 무력 충돌이 이어지는 중이다. 이로 인해 400여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세계 각국은 수단 내 자국민 대피 작전을 시작했으며 우리나라도 자국민 철수를 위해 군용기를 인근 국가에 대기시키고 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