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수단 상황 심각…무력 분쟁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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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수단 군벌 세력의 무력 충돌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23일(현지시간) 성 베드로 성당에서 열린 정례 미사에서 수단 군벌 간의 대화를 촉구하는 발언을 했다.
교황은 "불행하게도 수단의 상황은 여전히 심각하다"면서 "가능한 한 빨리 무력 분쟁을 중단하고 대화를 재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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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23일(현지시간) 성 베드로 성당에서 열린 정례 미사에서 수단 군벌 간의 대화를 촉구하는 발언을 했다. 교황은 “불행하게도 수단의 상황은 여전히 심각하다”면서 “가능한 한 빨리 무력 분쟁을 중단하고 대화를 재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북아프리카 국가인 수단에서는 지난 15일부터 수단 정부군과 준군사조직인 신속지원군(RSF) 간의 무력 충돌이 이어지는 중이다. 이로 인해 400여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세계 각국은 수단 내 자국민 대피 작전을 시작했으며 우리나라도 자국민 철수를 위해 군용기를 인근 국가에 대기시키고 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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