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직전 버스 아래 머리 넣은 남성…기사 호통에 '줄행랑'

김상준 기자 2023. 4. 2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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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차한 버스 아래 자신의 머리를 밀어 넣었다가 기사에게 발각되자 줄행랑을 치는 한 남성의 영상이 공개됐다.

23일 YTN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22일 오후 9시20분쯤 서울 문정동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정차한 버스 뒷바퀴 쪽에 자신의 머리를 넣었다.

영상에서 남성은 뒤를 돌아 보며 버스에 접근한 후 바닥에 엎드려 머리를 바퀴 부근에 뒀다.

앞서 지난 2월에는 한 여성이 경기 수원시에서 버스 정류장에 정차한 버스 뒷바퀴 쪽에 발을 넣었다가 기사에게 들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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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보도화면 갈무리

정차한 버스 아래 자신의 머리를 밀어 넣었다가 기사에게 발각되자 줄행랑을 치는 한 남성의 영상이 공개됐다.

23일 YTN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22일 오후 9시20분쯤 서울 문정동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정차한 버스 뒷바퀴 쪽에 자신의 머리를 넣었다.

영상에서 남성은 뒤를 돌아 보며 버스에 접근한 후 바닥에 엎드려 머리를 바퀴 부근에 뒀다. 기사가 출발 전 이를 발견해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남성은 기사의 호통에 곧바로 일어나 도망쳤다.

기행의 의도나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 2월에는 한 여성이 경기 수원시에서 버스 정류장에 정차한 버스 뒷바퀴 쪽에 발을 넣었다가 기사에게 들켜 달아났다.

당시 이 여성의 행위를 두고 온라인 상에서는 보험금을 노린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김상준 기자 award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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