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격' 토트넘, 킥오프 20분 만에 5실점...뉴캐슬에 0-5 끌려가(전반 20분)

2023. 4. 23.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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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토트넘이 실시간으로 참사를 당하고 있다.

토트넘은 23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에서 뉴캐슬에 0-5로 끌려가고 있다. 전반 20분 만에 무려 5골을 내줬다.

전반 2분 만에 뉴캐슬 공격수 제이콥 머피가 선제골을 넣었다. 6분에는 조엘링톤이 추가골을 넣었다. 토트넘 수비진은 정신없이 얻어맞았다. 전반 9분에는 머피가 또 골을 넣었다. 순식간에 스코어가 바뀌었다.

전반 19분에는 알렉산더 이삭이 네 번째 골을 넣었다. 후방에서 윌록이 아웃사이드로 찔러준 스루패스가 이삭에게 향했다. 이삭은 오른발 슈팅으로 토트넘 골망을 갈랐다. 21분에 이삭이 다섯 번째 골을 넣으며 스코어 5-0이 됐다.

전반 21분 만에 5골을 넣은 뉴캐슬은 프리미어리그 진기록을 썼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21분 전에 5골을 몰아친 팀은 맨체스터 시티 이후 뉴캐슬이 처음이다. 맨시티는 2019년 9월에 왓포드 상대로 18분 만에 5골을 넣은 바 있다.

[뉴캐슬 조엘링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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