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충남아산-경남, 난타전 끝에 2-2 무승부

박대로 기자 2023. 4. 23. 22: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 충남아산FC와 경남FC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충남아산과 경남은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9라운드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충남아산은 3승3무3패 승점 12점으로 7위다.

충남아산 박민서와 동명이인인 경남 박민서가 송홍민의 긴 패스를 받아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부천, 충북청주 4-0 완파…안산, 전남에 1-0 신승

[서울=뉴시스]프로축구 경남FC 박민서.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충남아산FC와 경남FC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충남아산과 경남은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9라운드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경남은 4승4무 승점 16점으로 리그 3위에 자리 잡았다. 충남아산은 3승3무3패 승점 12점으로 7위다.

충남아산 주장 박세직이 압박을 통해 공 뺏은 뒤 전방에 있던 박민서에게 패스를 전달했다. 박민서는 골문 구석을 노린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경남은 후반 1분 만에 동점골을 넣었다. 모재현이 측면에서 몸을 던지며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에 있던 카스트로가 공을 골문 안으로 차 넣었다.

충남아산은 후반 13분 다시 앞서 나갔다. 프리킥 공격 상황에서 박민서가 뒤로 패스를 내줬고 송승민이 왼발 슛으로 골을 넣었다.

반격에 나선 경남은 후반 추가 시간 1분에 극적인 동점골을 넣었다. 충남아산 박민서와 동명이인인 경남 박민서가 송홍민의 긴 패스를 받아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영상 판독 끝에 득점이 인정됐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북청주FC-부천FC전에서는 원정팀 부천이 4-0 대승을 거뒀다.

부천은 4승1무4패 승점 13점으로 6위에 올랐다. 충북청주는 1승3무5패 승점 6점으로 전체 13개 팀 중 12위에 그쳤다.

전반 23분 부천 하모스가 재치 있는 로빙 패스를 했고 안재준이 공을 따내 골을 넣었다.

안재준은 후반 2분에도 골을 성공시켰다. 안재준은 중앙선 부근부터 드리블을 시작한 뒤 하모스와 패스를 주고받고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6분에는 한지호가 측면을 돌파한 뒤 문전으로 크로스를 넣었고 김선호가 손쉽게 골을 넣었다.

후반 26분 4번째 골이 터졌다. 코너킥 공격에서 안재준이 머리로 공의 궤적을 바꿨고 닐손 주니어가 공을 차 넣었다. 경기를 4-0 부천의 완승으로 끝났다.

안산와스타디움에선 홈팀 안산 그리너스가 후반 43분에 터진 가브리엘의 결승골로 전남 드래곤즈를 1-0으로 눌렀다.

안산은 2승2무4패, 승점 8점으로 10위고, 전남은 3승1무5패, 승점 10점으로 9위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knan9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