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웅, 안내상에 “아버지라 부르는 것도 오늘까지…죄 밝혀낼 것” 앵커직 내려놓은 장희진 눈물(판도라)

박기웅이 안내상의 죄를 밝히겠다고 다짐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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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된 tvN 토, 일 드라마 ‘판도라:조작된 낙원’에서는 진실을 외면하고 있는 장금모(안내상)에게 분노하는 고해수(장희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건물 밖으로 나선 장금모는 취재를 하러 온 기자들에게 둘러싸였다. 그중 고해수가 대표로 나서 “피해자 고태선 씨와 충격으로 자결한 부인 공자영 씨, 그리고 평생을 범인을 찾으며 고통 속에서 산 딸 고해수에게 하실 말씀 없으십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장금모는 “전 국민들 앞에서 내 목에 칼 겨누는 거”, “결국 내 아들과 손주까지 잡아먹을 줄 알았다”라며 손찌검을 하려 했다. 그 순간 장도진(박기웅)이 나타나 손을 막으며 “아버지라 불러드리는 것도 오늘까지입니다. 전 이제 유가족 편에 서서 끝까지 아버지 죄를 밝혀낼 겁니다”라고 읊조렸다.

고해수는 “앵커직을 내려놓고 피해자의 유가족으로 돌아가 사건의 진상을 밝히겠다”라고 마무리 멘트를 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드라마 ‘판도라:조작된 낙원’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방영된다.

iMBC 박유영 | 화면캡쳐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