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분20초'만에 '3실점'... 토트넘, 뉴캐슬 상대 처참히 무너진다

김성수 기자 2023. 4. 2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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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가 무너지고 있다.

토트넘은 23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0시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경기 시작 8분 20초 만에 3실점을 내주며 끌려가고 있다.

토트넘은 8분 20초 만에 3실점을 허용하며 처참히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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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무너지고 있다. '8분 20초'만에 '3실점'이다.

ⓒEPL 공식 홈페이지

토트넘은 23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0시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경기 시작 8분 20초 만에 3실점을 내주며 끌려가고 있다.

이날 4백으로 나선 토트넘이 경기 시작 1분 2초 만에 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토트넘 페널티 박스 앞 왼쪽에서 기마랑이스의 패스를 받은 조엘링턴이 박스 안 중앙으로 드리블을 친 후 낮은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을 가져갔다. 토트넘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몸을 날려 공을 쳐냈지만 토트넘 골대 오른쪽으로 쇄도한 제이콥 머피가 이를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뉴캐슬이 1-0으로 앞서나갔다.

토트넘의 붕괴는 계속 이어졌다. 전반 6분 뉴캐슬 파비안 셰어가 오른쪽 측면 후방에서 전방으로 길게 넣어준 오른발 패스를 조엘링턴이 토트넘 수비 라인을 뚫고 받아내며 요리스 골키퍼와의 1 대 1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다. 이어 요리스까지 제치고 오른발로 득점하면서 뉴캐슬이 2-0으로 달아났다.

토트넘은 8분 20초 만에 3실점을 허용하며 처참히 무너졌다. 뉴캐슬이 토트넘 진영 중앙에서 손흥민의 공을 뺏어냈고 이후 제이콥 머피가 토트넘 박스 앞 오른쪽 조금 떨어진 곳에서 오른발 뚝 떨어지는 중거리 골로 3-0을 만들었다.

충격적인 전반 초반의 토트넘. 전반 12분 현재 뉴캐슬에 0-3으로 끌려가고 있는 처참한 상황이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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