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넘었다' KIA 최형우, 통산 2루타 465개 신기록

김주희 기자 2023. 4. 23. 22: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통산 최다 2루타 신기록을 썼다.

최형우는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선발 출전, 첫 타석부터 2루타를 뽑아냈다.

KBO리그 통산 최다 2루타 신기록이 나온 순간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464개의 2루타를 쳐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과 타이를 이루던 최형우는 465번째 2루타로 이 부문 신기록을 달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종전 이승엽의 통산 464개 넘어서
통산 최다 타점도 도전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23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7회 말 KIA 최형우가 솔로 홈런을 날린 뒤 마운드 위를 달리고 있다. 2023.04.23. leeyj2578@newsis.com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통산 최다 2루타 신기록을 썼다.

최형우는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선발 출전, 첫 타석부터 2루타를 뽑아냈다.

팀이 0-1로 끌려가던 1회말 2사 2루에 등장한 최형우는 삼성 선발 백정현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직구를 받아쳐 외야로 보냈다. 타구는 좌중간 펜스 앞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가 됐다.

KBO리그 통산 최다 2루타 신기록이 나온 순간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464개의 2루타를 쳐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과 타이를 이루던 최형우는 465번째 2루타로 이 부문 신기록을 달성했다.

최형우가 앞으로 2루타를 추가할 때마다 KBO리그 역사도 계속해서 새로 쓰인다.

통산 최다 타점 기록에도 도전한다. 이 부문 1위는 이승엽 감독이 남긴 1498타점이다.

최형우는 이날 2타점을 추가, 통산 1472타점으로 이 감독의 기록에 26개 차로 다가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