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NBA 필라델피아, 브루클린 꺾고 PO 2라운드 진출

안경남 기자 2023. 4. 23. 22: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4연승을 달리며 플레이오프(PO) 2라운드에 진출했다.

동부 3위(54승38패)로 PO에 진출한 필라델피아가 7전4선승제에서 전승으로 다음 라운드에 오른 건 1984~1985시즌 밀워키 벅스와의 2라운드 이후 38년 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마이애미·피닉스·레이커스 승리

[뉴욕=AP/뉴시스]NBA 필라델피아. 2023.04.22.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4연승을 달리며 플레이오프(PO) 2라운드에 진출했다.

필라델피아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치러진 2022~2023시즌 NBA 동부 콘퍼런스 1라운드(7전4선승제) 4차전 원정 경기에서 브루클린 네츠을 96-88로 이겼다.

4전 전승을 기록한 필라델피아는 가장 먼저 2라운드에 올랐다.

동부 3위(54승38패)로 PO에 진출한 필라델피아가 7전4선승제에서 전승으로 다음 라운드에 오른 건 1984~1985시즌 밀워키 벅스와의 2라운드 이후 38년 만이다.

반면 동부 6위(45승37패)로 PO에 나선 브루클린은 두 시즌 연속 가장 먼저 PO에서 짐을 쌌다.

필라델피아는 조엘 엠비드가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토바이어스 해리스가 25점 12리바운드 더블더블을 작성하고, 제임스 하든이 17점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동부 8위(44승38패) 마이애미 히트는 안방에서 1위 밀워키(58승24패)를 121-99로 누르고 시리즈 전적을 2승1패로 만들었다.

마이애미는 지미 버틀러가 30점으로 날았고, 덩컨 로빈슨이 3점슛 5개를 포함해 20점으로 고비 때마다 해결사로 나섰다.

서부 콘퍼런스에선 4위(45승37패) 피닉스 선스가 5위(44승38패) 로스앤젤레스(LA) 클리퍼스를 112-100으로 제압하고 3승1패를 기록했다.

케빈 듀랜드가 31점, 데빈 부커기 30점으로 팀 승리를 쌍끌이했다.

클리퍼스는 러셀 웨스트브룩이 37점으로 분전했다.

서부 7위(43승39패) LA 레이커스는 2위(51승31패)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111-101로 꺾고 2승1패로 앞서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