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수단 유혈 충돌에 “상황 심각…대화 재개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수많은 사상자를 내며 무력 분쟁을 이어가고 있는 수단 군벌 세력들에게 싸움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교황은 "최대한 빨리 무력 분쟁을 중단하고 대화를 재개할 것을 촉구하는 이유"라고 강조한 뒤 신자들에게 수단의 형제·자매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북아프리카 국가인 수단에서는 지난 15일부터 군벌 간 무력 충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수많은 사상자를 내며 무력 분쟁을 이어가고 있는 수단 군벌 세력들에게 싸움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교황은 현지 시간 23일 성 베드로 성당에서 열린 정례 미사에서 "불행하게도 수단의 상황은 여전히 심각하다"고 언급했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교황은 "최대한 빨리 무력 분쟁을 중단하고 대화를 재개할 것을 촉구하는 이유"라고 강조한 뒤 신자들에게 수단의 형제·자매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북아프리카 국가인 수단에서는 지난 15일부터 군벌 간 무력 충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단 군부 일인자인 압델 파타 부르한 장군이 이끄는 정부군과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은 수도 하르툼을 비롯한 곳곳에서 전투를 벌이면서 최소 400여 명이 사망하고 수천 명의 부상자가 나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신지원 기자 (4you@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뉴스를 만나다] “당정 대책? 날린 보증금은 어디서 받나”
- [단독] “사도광산 조선인 명부, 원본 없어 공개 불가”…“한국 정부에 보내야”
- 송영길 귀국 결정에 ‘급한 불 껐다’?…“꼬리자르기 탈당”
- “수단 내 우리 국민, 대사관 모여”…각국 자국민 철수에 총력
- 5박 7일 미국 국빈 방문…일정으로 본 의제는?
- 또 ‘음주 뺑소니’…30대 장애인 가장 ‘중태’
- ‘고된 근무’·‘출퇴근 걷기’가 운동 대체?…근력 운동만이라도
- 1분기 전세보증사고 역대 최다…절반이 다가구주택
- “경보 장치 피해서”…무인편의점서 담배 훔친 10대들
- 기준금리 동결됐다는데, 왜 내 대출금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