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마산대, LiFE2.0 사업 지원 협약…평생학습체제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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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가 '대학의 평생교육체제(LiFE2.0) 사업'에 참여하는 마산대학교와 지역-대학의 상생 발전을 위한 거버넌스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부의 '2주기 대학 평생교육체제(LiFE2.0) 지원사업'은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대학이 교육과정을 유연화하고 체질을 개선해 시·공간적 제약이 큰 재직자와 성인학습자들이 양질의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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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가 '대학의 평생교육체제(LiFE2.0) 사업'에 참여하는 마산대학교와 지역-대학의 상생 발전을 위한 거버넌스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부의 '2주기 대학 평생교육체제(LiFE2.0) 지원사업'은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대학이 교육과정을 유연화하고 체질을 개선해 시·공간적 제약이 큰 재직자와 성인학습자들이 양질의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성인의 평생직업교육시스템을 보강하고 시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평생학습체제 재편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시와 마산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평생교육 인프라와 콘텐츠 교류, 성인학습자 수요 파악, 평생교육 과정 공동 개발, 평생직업교육 활성화와 지역현안 공동대응 등을 함께 추진한다.
마산대학교는 미래융합크리에이터 학부 아래 스포츠산업크리에이터학과를 비롯한 5개 학과를 신설하고 관련 학위 교과목과 비학위 과정을 운영하는 등 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지역 내 성인학습자 친화형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종목 제1부시장은 "지역 인구 감소와 지방대학의 위기를 평생교육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함께 돌파하는 첫 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핵심분야와 연계된 사업추진을 통해 창원시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더불어 대학이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산대학교가 지원하는 LiFE2.0사업의 1유형에 해당하는 평생교육체제 구축형에서는 전국 20교(일반대 8교, 전문대 12교)를 지원할 예정이며, 전문대의 경우 권역별로 2~3교가 선정된다. 서면·대면 평가를 거쳐 사업에 선정되면 10억원 내외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며, 오는 5월 최종 지원대상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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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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