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도 ‘악성 임대인’ 주택 42건…“숨겨진 위험 우려”
안승길 2023. 4. 23. 21:47
[KBS 전주]전북에도 다주택 채무자 소유로 위험성 높은 주택이 여럿 있는 거로 파악됐습니다.
국회 조오섭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 등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월 기준 전북의 집중관리 다주택 채무자 보증가입 물건은 42건으로 나타났으며, 기존 전세사기범들이 보증내역보다 훨씬 많은 주택을 실제 소유한 것에 비춰보면 드러나지 않은 위험 주택이 더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대위변제가 3건을 넘거나 미회수 채권이 2억 원 이상인 이른바 '악성 임대인'을 집중관리 다주택 채무자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안승길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당정,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특별법’ 제정 추진
- 송영길 “‘돈 봉투 의혹’ 책임지고 탈당…즉시 귀국”
- [주말엔] ‘20년 소방관 임용취소’ 논란…댓글 1,800건 들여다보니?
- 또 ‘음주 뺑소니’…30대 장애인 가장 ‘중태’
- [단독] ‘고은 시집 사과한다’더니…3개월 만에 “언론이 공격·억압”
- [주말엔] “언니가 좋아할 장례를 치르고 싶었어요”…친언니 장례식에서 춤을 춘 사연
- [영상] ‘불타는 피자’ 옮겨붙어 스페인 식당 불타…14명 사상
- [단독] “사도광산 조선인 명부 공개하라”…“원본 없어 공개 안 돼”
- 급증한 한국 청년 빚…도와야 할 것과 돕지 말아야 할 것
- [주말엔] 서울 상위 0.1% 아파트 공시가 43억…중상위 하락폭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