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키움 꺾고 4연승 1위 탈환...최형우 465번째 2루타 신기록
[앵커]
프로야구 SSG가 키움과 주말 3연전을 모두 이기면서 6일 만에 단독 1위에 복귀했습니다
KIA 최형우는 최다 2루타 신기록을 작성한 날, 쐐기 홈런까지 쳐내며 팀 승리를 선두지휘했습니다
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SSG는 3회, 3주 만에 터진 최정의 시즌 2호 3점 아치로 리드를 잡았습니다
7회 대타 최주환의 투런포에 이어 8회 다시 석 점을 보태 키움을 9대 7로 눌렀습니다
최고참 김강민이 오랜만에 1번 타자로 나와 2안타로 활약한 SSG는 4연승을 거두면서 LG를 제치고 6일 만에 단독 선두 자리도 탈환했습니다
[김강민 / SSG 2안타 1볼넷 : 몸이 안 아픈 이상 훈련을 다 소화하려 하고요. 요즘은 웨이트트레이닝 쪽으로 많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화는 4대 6으로 뒤진 8회 대거 석 점을 뽑아 LG에 재역전승을 거두고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3회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한화 김서현은 2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내며 처음으로 멀티 이닝을 소화했습니다
KIA 베테랑 최형우는 역대 최다 2루타 신기록을 작성했습니다
두산 이승엽 감독이 갖고 있던 종전 기록을 경신한 리그 통산 465번째 2루타였습니다
최형우는 7회 쐐기 솔로포를 보태는 등 3안타 2타점으로 팀의 3연승을 선두지휘했습니다
[최형우 / KIA 지명타자 : 2년 동안 부진했기 때문에 올해는 어떻게든 잘해보려고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계속 꾸준히 좀도 치고 올라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롯데는 0대 3으로 뒤져 패색이 짙던 9회 마지막 공격에서 대거 5점을 뽑는 대역전극으로 파죽의 4연승을 달렸습니다
두산과 kt는 연장 12회 투수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1대 1로 비겼습니다
YTN 김상익입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영상편집 : 강은지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故 문빈, 오늘(22일) 비공개 발인... 팬들 가슴에 영원한 별로 남다 (종합)
- 김종국, 故 문빈 사망 애도…생전 고민 상담 재조명
- 임영웅, 장애인 축구단에 축구화 선물... 끝없는 선행
- 몬스타엑스 셔누, 오늘(21일) 소집해제...다시 팬들 곁으로
- KBS "'슈돌'·'홍김동전' 등 9개 프로 폐지? 사실 아냐" [공식]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중학교 때 쓰던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깜빡...결국 부정행위 처리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피해자 탄원서도 소용 없다" 양형요소마저 뛰어넘는 김호중의 만행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