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유기견 보호 센터에 돈 엄청 보내” 코끼리 입양 의사까지(걸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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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셰프 이연복이 남다른 동물 사랑을 드러냈다.
이날 이연복은 "여기는 내가 태국에 오면 꼭 한 번 들러보고 싶었던 데"라면서 코끼리 보호소로 사위와 아들을 데려갔다.
평소 동물 애호가로 유명한 이연복은 "다치고 노동 착취 당한 코끼리들을 보면 마음이 짠하다. 얘네도 하나의 생명인데 누군가 안 챙기면 바로 죽는다. 코끼리 보호소가 있다고 해서 꼭 한 번 와보고 싶고 만나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사위는 이연복이 코끼리마저 입양하고 싶어할까 봐 내심 걱정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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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중식 셰프 이연복이 남다른 동물 사랑을 드러냈다.
4월 23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 15회에서는 동물 사랑을 실천하는 이연복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연복은 "여기는 내가 태국에 오면 꼭 한 번 들러보고 싶었던 데"라면서 코끼리 보호소로 사위와 아들을 데려갔다. 관광, 노동으로 착취 당하던 코끼리들이 구조되어 모여있는 곳이라고.
평소 동물 애호가로 유명한 이연복은 "다치고 노동 착취 당한 코끼리들을 보면 마음이 짠하다. 얘네도 하나의 생명인데 누군가 안 챙기면 바로 죽는다. 코끼리 보호소가 있다고 해서 꼭 한 번 와보고 싶고 만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연복은 통나무 옮기는 노동에 동원돼 스트레스로 이빨이 모두 빠지고 등뼈가 휠 정도로 혹사당했던 71세 코끼리부터, 갓 구조돼 등뼈가 보일 정도로 앙상한 코끼리까지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코끼리들을 만났다.
한편 사위는 이연복이 코끼리마저 입양하고 싶어할까 봐 내심 걱정을 키웠다. 이연복이 "동물을 너무 좋아하신다. 구조하시고, 유기견 보호 센터에 돈을 엄청 보내신다"고 증언한 사위는 "한국 데리고 가실 것 아니죠?"라고 떠보듯 물었는데, 이연복은 "분양하면 데려가야지"라는 뜻밖의 의사를 내비쳤다.
사위는 스튜디오에서 실제 코끼리를 집으로 "데려갈 수 있는지 물어봤다"며 "된다더라. 사육 조건만 맞으면 할 수 있다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래도 사위는 자신이 반대한다며 "같이 사는 제가 힘들다"고 토로했다. 규현은 실제 코끼리를 입양하게 된다면 "케어 이분이 다하실 것"이라며 그의 반대에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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