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전세피해지원센터, 3주 동안 670건 상담
공웅조 2023. 4. 23. 21:34
[KBS 부산]최근 전세 사기가 잇따르자 부산시가 개설한 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는 지난 3일부터 18일 동안 전화상담 573건, 내방상담 101건 등 모두 674건의 상담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전세 사기로 확인돼 전세 피해 확인서를 발급받거나 금융지원, 긴급 주거지원을 받는 사례는 11건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세입자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때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 취하는 조치인 '임차권 등기 명령'이 설정된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91건보다 4배 가까이 증가한 353건이 설정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공웅조 기자 (sal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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