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의류·신발 물가 11년 만에 최고 상승률
공웅조 2023. 4. 23. 21:34
[KBS 부산]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달 의류와 신발 물가 지수는 108.21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올랐습니다.
이는 2011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 1월부터 1% 이내의 상승률을 기록한 의류와 신발 물가는 거리두기 해제로 나들이 등 외부활동이 증가하자 지난해 5월부터 오르기 시작해 지난달 6%대까지 치솟았습니다.
반면, 부산지역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7월 5.9%에서 지난달 4.1%로 떨어졌습니다.
공웅조 기자 (sal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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