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베이징에 한국 영화 전용관 설치…내일 개관식

홍영재 기자 2023. 4. 23. 2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 여파로 중국에서 장기간 한국 영화 상영이 제한된 가운데 수도 베이징에 한국 영화 전용관이 설치됐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중국사무소는 베이징 주중한국문화원 지하 1층에 한국 영화 전용관을 마련하고 24일 오후 개관식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진위는 중국인과 교민을 대상으로 매주 2회 무료로 한국 영화를 상영할 방침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 여파로 중국에서 장기간 한국 영화 상영이 제한된 가운데 수도 베이징에 한국 영화 전용관이 설치됐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중국사무소는 베이징 주중한국문화원 지하 1층에 한국 영화 전용관을 마련하고 24일 오후 개관식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107석 규모로 마련된 상영관은 2D와 3D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꾸며졌습니다.

안정적인 한국 영화 상영 환경 구축과 함께 한국 영화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영진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영진위는 중국인과 교민을 대상으로 매주 2회 무료로 한국 영화를 상영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전용관 설치를 계기로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헌트, 군함도, 자산어보 등 한국 영화 15편을 상영하는 영화제도 개최합니다.

(사진=주중한국문화원 제공, 연합뉴스)

홍영재 기자y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