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축제 러브콜 러시 ‘즐거운 비명’
‘떼창 유발자’ 임창정에 축제 섭외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가요계 데뷔 후 각양각색 축제를 통해 현장의 열기를 더한 임창정은 최근 ‘강진청자축제’와 ‘화순고인돌축제’ 등 봄의 시작을 알리는 축제에서 관객의 추억을 자극하는 동시에 축제의 활기를 불어 넣는 아티스트로 대활약을 펼쳤다.
평소 친근한 입담과 매력으로 ‘동네 형’ 같은 이미지를 구축했던 임창정은 그간의 축제에서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졌고, 행사의 분위기를 주도하는 데 이어 남녀노소 누구나 아는 노래로 떼창까지 이끌어냈다.
시간이 흘렀음에도 3대가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주 한 잔’, ‘흔한 노래’,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 ‘이미 나에게로’, ‘늑대와 함께 춤을’ 등 수많은 히트곡의 소유자인 임창정은 반주 시작과 동시에 축제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세대를 불문하고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남자들의 노래방 18번’이 임창정을 수식하는 고유명사가 된 만큼, 축제 내 임창정을 향한 남성들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남성뿐만 아니라 임창정은 음원 시장에서 오랜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는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그의 러브콜 비결은 성별 불문 전 세대에 걸쳐 큰 사랑을 받는 가수라는 점이 입증됐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인기의 지표라고 할 수 있는 대학 축제 섭외에도 임창정은 빠지지 않는다. 대학 생활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축제에서 임창정은 분위기를 한껏 띄울 수 있는 댄스부터 촉촉한 감성을 자극하는 발라드까지 만개한 ‘만능 퍼포먼스’를 선사했기에 다가오는 각종 축제에서의 활약에도 기대를 더하고 있다.
여기에 임창정이 최근 미니 3집 ‘멍청이’ 컴백과 함께 각종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MZ 유입에 힘을 썼던 만큼, 2023년에는 더 많은 축제에서 임창정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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