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입암면 산불 1시간10분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종합)

남승렬 기자 2023. 4. 23. 2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3일 오후 7시21분쯤 경북 영양군 입암면 교리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시간10여분만에 꺼졌다.

야간에 산불이 발생해 헬기를 동원하지 못한 소방당국 등은 대형산불진화차 2대와 소방학교 드론 등 장비 22대를 동원한 가운데 진화 인력 165명을 산불 현장에 투입, 오후 8시35분쯤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뒷불을 감시하는 한편 날이 밝는대로 피해 면적과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양=뉴스1) 남승렬 기자 = 23일 오후 7시21분쯤 경북 영양군 입암면 교리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시간10여분만에 꺼졌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2023.4.23/뉴스1

23일 오후 7시21분쯤 경북 영양군 입암면 교리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시간10여분만에 꺼졌다.

불은 야산의 7부 능선에서 최초 발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야간에 산불이 발생해 헬기를 동원하지 못한 소방당국 등은 대형산불진화차 2대와 소방학교 드론 등 장비 22대를 동원한 가운데 진화 인력 165명을 산불 현장에 투입, 오후 8시35분쯤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당국은 뒷불을 감시하는 한편 날이 밝는대로 피해 면적과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측은 "산에 들어갈 때 라이터나 성냥 등 화기물은 가져가서는 안된다"며 "특히 산림 100m 이내에서는 불법 소각행위를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23일 오후 7시21분쯤 경북 영양군 입암면 교리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시간10여분만에 꺼졌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2023.4.23/뉴스1

pdnam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