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헌, 넘어지고도 1위…1년 만에 태극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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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황대헌 선수가 대표 선발전에서 넘어지고도 1위로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탈락의 위기에서 황대헌은 혼신의 역주로 추격전을 펼쳐 앞선 3명을 모두 제치고 1위로 들어왔습니다.
황대헌은 결승에서는 2위를 차지해 합산점수 89점으로 종합 1위에 오르며 1년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황대헌/쇼트트랙 국가대표 : 다시 1년 만에 복귀를 해서 우선 너무 기쁘고, 이 자리가 소중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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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황대헌 선수가 대표 선발전에서 넘어지고도 1위로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황대헌은 1,000m 준준결승에서 출발하자마자 넘어지는 아찔한 순간을 맞았습니다.
탈락의 위기에서 황대헌은 혼신의 역주로 추격전을 펼쳐 앞선 3명을 모두 제치고 1위로 들어왔습니다.
황대헌은 결승에서는 2위를 차지해 합산점수 89점으로 종합 1위에 오르며 1년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지난해 코로나 감염 후유증으로 기권했던 황대헌은 올해 1차 선발전에서는 2번이나 넘어지는 불운을 딛고 기사회생했습니다.
[황대헌/쇼트트랙 국가대표 : 다시 1년 만에 복귀를 해서 우선 너무 기쁘고, 이 자리가 소중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김길리가 종합 1위, 심석희가 2위를 차지하며 대표로 선발됐습니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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