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호미곶 해상에서 어선 화재로 침몰‥다친 사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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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3시쯤 포항시 남구 호미곶 북동쪽 13km 해상을 지나던 6톤급 어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기관실에서 시작됐고, 선장은 불길이 잡히지 않자 인근 선박과 해경에 구조요청을 했습니다.
사고가 난 어선은 해경 경비함정의 진화 작업 중 침몰했습니다.
해경은 사고 어선이 침몰한 해역의 해양오염 여부를 확인하고, 승선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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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3시쯤 포항시 남구 호미곶 북동쪽 13km 해상을 지나던 6톤급 어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기관실에서 시작됐고, 선장은 불길이 잡히지 않자 인근 선박과 해경에 구조요청을 했습니다.
인근에 있던 9톤급 어선이 가장 먼저 사고 현장에 도착해 승선원 4명을 모두 구조했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사고가 난 어선은 해경 경비함정의 진화 작업 중 침몰했습니다.
해경은 사고 어선이 침몰한 해역의 해양오염 여부를 확인하고, 승선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백승우 기자(10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6820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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