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초 황태민, 수원시협회장기 초·중양궁 남초 5관왕

황선학 기자 2023. 4. 2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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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5·20m 이어 개인·단체종합 패권 차지
여초부 권수연·남중부 김태현, 4관왕 동행
제18회 수원시협회장기 초·중학교양궁대회 남중부 개인종합 입상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양궁협회 제공

 

황태민(김포 하성초)이 제18회 수원시협회장기 초·중학교양궁대회에서 남초부 5관왕에 오르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대표로 선발됐다.

황태민은 23일 수원양궁장에서 끝난 대회 남초부에서 35m(341점)와 25m(349점), 20m(356점)를 차례로 석권한 뒤 개인종합(1천374점)과 단체종합(4천220점)서도 금메달을 추가해 5관왕이 됐다.

또 여초부 권수연(부천 원미초)은 30m에서 348점으로 우승한 것을 시작으로 25m(354점)와 20m(358점), 개인종합(1천396점)서 우승해 4관왕을 차지했으며, 남중부 김태현(안산 성포중)도 40m(348점)와 30m(353점), 개인종합(1천356점), 단체종합(3천983점)서 금메달을 획득해 4관왕에 올랐다.

이 밖에 여중부 양태희(수원 창용중)는 50m서 323점을 쏴 금메달을 획득했고, 개인종합과 단체종합서도 각 1천325점, 3천947점으로 금메달을 더해 3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오는 5월 열릴 소년체전 도대표에는 남초부 황태민, 원동우(하성초), 이주완(수원 연무초), 최준혁(원미초), 여초부 권수연, 이민솔(하남 천현초), 유하은(하성초), 최서진(수원 송정초), 남중부 김태현, 최제웅(성포중), 김명수(하남 신장중), 한경수(성포중), 여중부 최윤서, 양태희, 한지예, 구슬(이상 창용중)이 이름을 올렸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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