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살림남2' 김수찬 "주현미와 연인 사이 같아..공감대 잘 맞는다"[직격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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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수찬이 '살림하는 남자들2' 첫 출연 후 뜨거운 반응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수찬은 23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 방송 출연 이후 스타뉴스와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전날 방송된 '살림남2'에서는 김수찬과 주현미의 만남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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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찬은 23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 방송 출연 이후 스타뉴스와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살림남2'는 신세대 남편부터 중년 그리고 노년의 남편까지!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김수찬의 출연 회차는 전국 기준 5.7%를 기록하며 토요일 예능 전체 1위에 등극했다.
전날 방송된 '살림남2'에서는 김수찬과 주현미의 만남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30세 나이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친한 친구처럼 모든 얘기를 터놓고 지냈다. 그는 "내가 원래 친화력이 좋은 편이기도 하고 선배님들과 연락하는 걸 좋아한다. '살림남2' 인터뷰에서 말했다시피 (내가) 무명일 땐 계속 연락드리기가 좀 그랬다. 근데 이젠 얼굴도 알려졌고 인기도 얻다 보니 선생님들께 연락을 자주 하는 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주현미 선생님이 얘기를 정말 잘 들어주신다. 같이 술을 마시기도 하고 식성도 비슷하다. 또 공감대도 잘 맞고 거의 연인 사이처럼 자주 연락하고 지낸다"라며 "5월쯤 주현미 선생님께서 디너쇼를 하는데 여기에도 내가 나온다"라고 우정을 드러냈다.
그는 방송 중 주현미 앞에서 안타까운 가정사를 언급했다. 앞서 김수찬은 한차례 모친이 미혼모였다는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이후 '살림남2'에서도 "방송에서 간접적으로 말한 적은 있지만 가사로는 처음 말하는 거 같다. 선생님은 알지 않냐. 부친과 의절했고..."라며 가족관계뿐만 아니라 심경을 말했다.
이와 관련해 김수찬은 "이런 얘기를 잘 안 하려고 하는데 (주현미와) 워낙 특별한 사이이기도 하고 곡 얘기를 하던 중 말이 나왔다. 방송과 같은 공적인 자리에서 잘 안 울려고 하는데 요즘 눈물샘이 고장 난 거 같다. 요즘은 툭하면 운다"라고 소탈하게 당시 상황을 얘기했다.
또한 이번 '살림남2'에서 김수찬의 "술 좋아해서 면허를 안 딴다"란 말이 화제를 모으기도. 김수찬은 "(모친은) 방송을 보더니 '사실이니까 잘했다'라고 하시더라. 그걸 보고 주위 몇몇 분은 '술을 끊으면 되지 않냐'라고 하셨는데 사실 일 끝나고 가볍게 마시는 한 잔이 힐링의 시간 아니냐"라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
끝으로 김수찬은 "다양하고 밝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 파격적으로 제작진분들이 '살림남' 포맷을 깨주신 거처럼 나도 한 콘텐츠에 치중하지 않고 팬분들만 알고 있는 것들을 시청자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각오했다.
한편 김수찬은 2012년 5월 '오디션'으로 데뷔했으며 2020년 TV조선 서바이벌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다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활약했다. 그는 지난달 김수찬 1집 앨범 '공존'을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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