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9R] ‘가브리엘 결승골’ 안산, 전남과 홈 경기 1-0 승… 6경기 만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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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가 가브리엘의 결승골로 무승 사슬을 끊어냈다.
안산은 23일 오후 6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9라운드 홈 경기 1-0 승리했다.
전남은 후반 4분 하남의 시저스 킥으로 위협했고, 안산은 후반 16분 김경준의 오른발 프리킥이 빗나갔다.
안산은 남은 시간 잘 지켜내며 1-0 승리로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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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안산그리너스가 가브리엘의 결승골로 무승 사슬을 끊어냈다.
안산은 23일 오후 6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9라운드 홈 경기 1-0 승리했다. 이로써 리그 5연속 무승(2무 3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2승을 챙겼다. 전남은 2연패에 빠졌다.
홈 팀 안산은 3-4-3으로 나섰다. 정지용-김경준-강준모가 스리톱으로 나섰다. 측면에는 이준희와 김재성이 퍼졌고, 중원은 김진현과 김범수가 짝을 지었다. 스리백은 김정호-유준수-장유섭, 골문은 이승빈이 책임졌다.
원정 팀 전남은 김다솔(GK), 아스나위, 조지훈, 장성재, 이승원, 김건오, 노건우, 유헤이, 발디비아, 시모비치, 하남 선발 출전으로 맞섰다.
안산이 초반부터 전남을 압도했다. 김진현이 전반 13분 시도한 왼발 중거리 슈팅은 김다솔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18분 우측에서 온 김재성의 크로스를 강준모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김다솔 선방에 막혔다.
밀리던 전남도 반격했다. 하남이 전반 31분 돌파하면서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살짝 빗겨갔다.
위기 넘긴 안산이 전반 33분 결정적 기회를 맞이했다. 정지용이 일대일 기회에서 김다솔을 제치려 했으나 실패했다. 쇄도하던 강준모에게 패스했고, 그는 빈 골대 향해 슈팅 했으나 장성재가 걷어냈다.
후반전은 양 팀 모두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전남은 후반 4분 하남의 시저스 킥으로 위협했고, 안산은 후반 16분 김경준의 오른발 프리킥이 빗나갔다.
이후 전남은 후반 22분 추상훈의 왼발 슈팅이 이승빈 정면에 걸렸고, 28분 플라나의 왼발 감아차는 슈팅은 솟구쳤다.
후반에 강한 안산이 전남을 압박했다. 유준수가 후반 33분 코너킥에서 시도한 헤더가 김다솔 선방에 막혔다.
결국, 후반 35분 외인 듀오 티아고와 가브리엘을 동시에 투입하며 승부를 걸었다. 이는 적중했다. 가브리엘이 후반 39분 왼발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그러나 4분 뒤에 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왼 측면에서 온 이준희의 크로스를 트래핑 후 왼발 로빙 슈팅으로 마무리 했다.
안산은 남은 시간 잘 지켜내며 1-0 승리로 마무리 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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