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최형우 최다 2루타 신기록…롯데, 9회 역전극 '4연승'

2023. 4. 23. 20:1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KIA가 한국 프로야구 통산 최다 2루타 기록을 갈아치운 최형우의 활약에 힘입어 3연승을 이어갔습니다. 롯데는 9회 5점을 뽑는 기적의 대역전극을 벌이며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김한준 기자입니다.

【 기자 】 경기 전까지 464개의 2루타를 기록하고 있던 KIA 최형우.

1회 첫 타석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날리며 이승엽을 넘어 프로야구 최다 2루타 기록 보유자가 됐습니다.

기세가 오른 최형우는 7회 삼성 오승환으로부터 홈런까지 뽑아내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 인터뷰 : 최형우 / KIA 타이거즈 외야수 - "언젠간 (기록 경신이) 되겠지 하고 있었는데 마침 오늘 나왔고, 저로선 의미 있는 게 전에 뛰었던 삼성이랑 마침 경기를 할 때…."

2점차로 뒤진 9회 무사 만루, 대타로 나온 롯데 전준우의 강습 타구가 3루수를 맞고 유격수에게 흐릅니다.

유격수가 1루로 송구하지만 방향이 잘못됐고, 2명의 주자가 들어옵니다.

롯데는 9회에만 5점을 뽑아내며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한화는 8회 오선진의 결승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키움을 9대 7로 제압한 SSG는 LG를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섰습니다.

MBN뉴스 김한준입니다.

[ 김한준 기자 / beremoth@hanmail.net ]

영상편집 : 양성훈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