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고수 손님 “韓 매운 갈비찜, 모로코 음식 같아” 백종원 뿌듯(장사천재 백사장)

서유나 2023. 4. 23.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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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모로코 맵고수 손님이 등장했다.

이날 골든타임이 시작된 뒤 가게에 들어선 손님은 매운 갈비찜을 주문했다.

백종원은 너무 매워할까 봐 걱정했지만 손님은 여유로운 미소와 함께 맵부심을 보여줬다.

매운 갈비찜을 맛본 손님은 "하리사처럼 맵다"면서도 매운 맛이 익숙한 듯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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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진정한 모로코 맵고수 손님이 등장했다.

4월 23일 방송된 tvN 예능 '장사천재 백사장' 4회에서는 골든타임이 되자마자 바빠진 백종원의 가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골든타임이 시작된 뒤 가게에 들어선 손님은 매운 갈비찜을 주문했다. 백종원은 너무 매워할까 봐 걱정했지만 손님은 여유로운 미소와 함께 맵부심을 보여줬다.

매운 갈비찜을 맛본 손님은 "하리사처럼 맵다"면서도 매운 맛이 익숙한 듯 잘 먹었다. 그러곤 "탄지아에 머릿고기가 들어간 것 같다. 단 매운 거 1㎏를 넣은 탄지아"라고 평했다.

국물까지 먹은 손님은 매운 갈비찜이 "모로코 음식같다"면서 "하리사랑 간장이 들어간 탄지아같다"고 재차 분석했다.

이후 손님은 너무 맵지 않은지 확인하는 알바생에게 "이 정도는 내가 먹을 수 있는 매운맛보다 안 된다"고 답하며 진정한 맵고수의 면모를 드러냈다. 백종원은 잘 먹는 손님들을 보며 뿌듯해했다. (사진=tvN '장사천재 백사장'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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