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편 윤정수, 김숙 향해 “남자한테 사기 좀 그만 쳐” 무슨 일? (‘당나귀 귀’)

2023. 4. 2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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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개그맨 윤정수가 김숙의 사기 행각에 대해 폭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병현의 햄버거 가게를 찾은 윤정수가 김숙에 대해 이대형에게 폭로했다.

이날 김숙과 예능 프로그램에서 가상 결혼생활을 한 바 있는 전남편 윤정수는 이대형에게 “이거 하나만 얘기하겠다”며, “얘 또 뭐 유학 보내준다, 사업하게 해준다 그랬냐”고 물었다.

이에 김병현이 “레퍼토리냐”고 묻자 윤정수는 “나한테도 미용실 차려준다고 미용기술 연습해오라고 그랬었다”라며, “너 남자한테 사기 좀 그만 쳐”라고 폭로해 폭소를 안겼다.

그런 윤정수를 향해 김숙은 “오빠 이제 가야 되지 않냐. 시간 봐라. 오빠 이제 라디오 하러 가야 돼”라며 등을 떠밀었다.

이어 김숙은 “스태프 거 포장해 줄 테니까 가져가라”며 전남편의 라디오 프로그램 스태프들까지 챙기는 의리를 보였다.

이 모습에 김병현은 “저 때 숙이 누나가 전남편 챙기니까 대형이가 서운해했다 찐으로”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김병현의 말에 김숙은 “내가 실수했다”며 후회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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