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부소산 봄나들이 축제' 개최

조정호 기자 2023. 4. 2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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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부소산 봄나들이 축제가 "5월의 봄을 부여담다"라는 주제로 다시 돌아온다.

2023 부소산 봄나들이 축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등을 활용한 봄축제로 사계절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9년도에 처음 개최했다.

온 가족이 함께 부소산 봄나들이 축제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녹음 짙은 힐링의 장소로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체험하고 부여에서의 봄날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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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에서 "5월의 봄을 부여담다"
2023 부소산 봄나들이 축제 홍보 포스터 사진=부여군 제공

[부여]2023 부소산 봄나들이 축제가 "5월의 봄을 부여담다"라는 주제로 다시 돌아온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의 날 황금연휴가 이어지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3 부소산 봄나들이 축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등을 활용한 봄축제로 사계절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9년도에 처음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2회째를 맞아 공연, 체험, 경연, 전시, 이벤트, 먹거리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3일간 특별한 경험과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북리유적 행사장 주무대에서는 가수 딘딘, 테이의 개막 축하공연을 비롯해 최근 방송 출연으로 잘 알려진 김경일 교수의 명사초청강연을 비롯해 공연프로그램으로 힐링 음악회 "부소산 봄의 향연", 어린이뮤지컬 "호랑이 오빠 얼쑤",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최고의 가수를 찾는 "나도 가수다! 듀엣가요제"가 진행되며 트로트 가수 박현빈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부소산 숲속 대표 프로그램으로 부소산을 산책하며 낙화암을 포함한 테마코스 7곳에서 모바일로 방문 인증 스탬프를 찍는 "부소산 모바일 스탬프투어", 산림치유 해설사와 함께 부소산의 역사, 문화, 자연생태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부소산 힐링 산책", 부소산을 산책하며 백제 전통복장을 입은 연기자들과 함께하는 "웰컴투 부소산" 프로그램 등을 준비했다.

부소산 모바일 스탬프투어 참가자에게는 행사종료 후 추첨을 통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발송하고, 행사장 인증샷과 반려동물과 함께한 인증샷을 개인SNS에 업로드하는 관람객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제공한다. 군은 부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축제 기간 부여군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응모한 관람객에게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어린이날에 행사가 시작되는 만큼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에서 어린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관북리 물총대첩 △블록체험존 △넌버벌 퍼포먼스 △봄 나들이 캐릭터 친구 △어린이뮤지컬 공연 등의 다양한 키즈(kids)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아울러,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볼풀 등의 놀이시설을 준비해 반려동물 가족 전용 놀이 공간인 반려동물 놀이터(펫존)를 운영한다.

관람객 편의시설로 먹거리 푸드트럭과 봄 햇볕을 막아줄 그늘막 설치, 푸른 잔디밭에 감성피크닉(글랭핑존) 쉼터를 조성해 부여의 봄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부스존이 조성돼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비롯한 백제무기만들기, 천연화장품 만들기, 머그컵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 부소산 봄나들이 축제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녹음 짙은 힐링의 장소로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체험하고 부여에서의 봄날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신록이 가득한 5월, 백제문화가 살아 숨 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서 온 가족이 함께 부소산 봄 나들이 축제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담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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