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상반기 구제 역 일제접종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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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은 구제 역 재발방지 위해 오는 30일까지 군내 소 염소전체에 대한 구제 역 일제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3일 군에 따르면 소 염소 등 개체별 집단항체 형성율을 향상시키고 접종시기 차이에 따른 누락방지 등 구제 역 예방접종 관리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매년 4월과 10월 2회씩 예방백신 정기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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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보은군은 구제 역 재발방지 위해 오는 30일까지 군내 소 염소전체에 대한 구제 역 일제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3일 군에 따르면 소 염소 등 개체별 집단항체 형성율을 향상시키고 접종시기 차이에 따른 누락방지 등 구제 역 예방접종 관리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매년 4월과 10월 2회씩 예방백신 정기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일제접종은 4월 30일까지 최근 4주 이내 접종한 가축, 출하예정 2주 이내인 가축, 1차 접종시기가 미 도래한 새로 태어난 가축(4개 월령 미만) 및 임신말기(7개월-분만일)로 농가에서 일제접종 유예를 신청한 소를 제외한 관내 △소 761호 4만 1064두 △염소 96호 5603두 등 모두 857호 4만 6667두를 대상으로 구제 역 예방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군은 일제접종 4주 후 백신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통해 1차 검사결과 항체양성률 기준치 소 80%, 염소 60% 미만인 농가는 재접종 명령 및 4주 내 2차 검사를 해야 하며, 기준치 미달 시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사후 관리할 방침이다.
신중수 군 축산과장은 "소 염소 농가는 이번 일제접종에서 접종이 누락되는 개체가 없도록 농가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며"구제 역 발생이 없는 보은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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