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면 주민들 "산불 피해 지역 레저 산업 부지 검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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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산불 피해주민들이 다양한 피해북구 방안을 제시하고 나섰다.
23일 홍성군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지난 20일 산불로 인해 가장 피해가 큰 지역 중 한 곳인 서부면의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및 이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군의원 10명, 서부면 기관단체장과 이장단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일 발생한 서부·결성 산불 피해 복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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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수목을 복구해야 합니다", "피해지역 일부를 골프장 등 레저산업 부지로 이용하면 어떨까요"
홍성 산불 피해주민들이 다양한 피해북구 방안을 제시하고 나섰다.
23일 홍성군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지난 20일 산불로 인해 가장 피해가 큰 지역 중 한 곳인 서부면의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및 이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군의원 10명, 서부면 기관단체장과 이장단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일 발생한 서부·결성 산불 피해 복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민간 참석자들은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수목으로 산림을 복구해야 한다는 점과 친환경적인 생태조성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를 쏟아냈다. 특히 서부면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골프장 등의 레저산업을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김덕배 의원은 "민간을 주도로 서부면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하며 중앙부처로의 적극적인 건의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선균 의장은 "산불피해 복구방안 중 먼저 이재민을 위한 방안이 신속히 마련돼야 하며, 이번 산불을 위기에서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차별화된 산림복구와 관광자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피해지역에 신속하고 적절한 복구방안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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