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제26회 동춘당문화제 성황리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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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주최하고, 대덕문화원과 회덕향교가 주관한 제26회 동춘당문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3년 만에 봄에 개최한 동춘당문화제는 22일 숭모제례를 시작으로 유교경전암송, 동춘당 송준길 선생의 학문과 서예술을 기리는 동춘당전국휘호대회, 문정공시호봉송행렬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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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주최하고, 대덕문화원과 회덕향교가 주관한 제26회 동춘당문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3년 만에 봄에 개최한 동춘당문화제는 22일 숭모제례를 시작으로 유교경전암송, 동춘당 송준길 선생의 학문과 서예술을 기리는 동춘당전국휘호대회, 문정공시호봉송행렬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대전시립연전국악원의 제례악 공연과 줄타기 인간문화재 김대균의 공연, 마당극패 우금치의 '동춘당서사극'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도 이어졌다. 시민 3000여명이 축제를 즐겼다.
최충규 청장과 주민 200여 명은 문정공시호봉송행렬에 참여하기도 했다.
최충규 청장은 "지역대표 역사문화축제인 동춘당문화제에서 시민 여러분들께서 많은 추억을 쌓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춘당 송준길 선생의 사상과 학문적 업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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