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만 해도 일본 왕복권?…요즘 인기 끈다는 이것 [금융 라운지]
출시된지 5개월 된 카드가 뒤늦게 인기를 끄는 건, 이달말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때문이다. 하나카드는 이달들어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아시아나항공앱을 통한 링크로 신세계 더 마일 하나카드를 신규 발급하고 다음달말까지 30만원 이상 결제하면 아시아나항공 2만5000마일리지를 준다. 다만 지난해 10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하나카드가 발급한 신용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경우에만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한 최저 요건은 충족이 쉬운데 마일리지를 2만5000포인트나 준다는 게 인기의 핵심이다. 2만5000마일리지면 도쿄 왕복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사실상 카드를 만들기만 해도 일본 왕복 항공권이 생기는 셈이다. 하나카드는 신규 회원 유치를 위해 이같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신세계 더 마일 카드 자체도 아시아나 제휴카드 가운데 마일리지 적립률이 가장 높다. 전월 실적 조건 없이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면세점에서 5000원당 10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이 밖에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는 5000원당 7마일리지가 무제한 적립된다. 여기에 신세계백화점 제휴 서비스, 신세계면세점 멤버십 우대 서비스를 탑재해 제휴사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신세계백화점 제휴 서비스를 통해 신세계백화점에서 제공하는 △백화점 5% 할인쿠폰(실적에 따라 3~6매) △백화점 무료 주차 2시간 제공 등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에서 제품 구매 시 최대 20%까지 할인해주는 블랙(Black) 멤버십 등급 혜택도 받아볼 수 있다. 이 카드 연회비는 국내외 겸용(VISA) 3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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