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형-윤정수, 김숙 두고 신경전… 전현무 “막장 드라마네” (‘당나귀 귀’)

2023. 4. 2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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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개그맨 윤정수와 전 야구선수 이대형이 김숙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숙과 예능 프로그램에서 가상 결혼생활을 한 바 있는 전남편 윤정수가 김병현의 햄버거 가게를 찾았다.

이날 윤정수는 이대형 앞에서 “숙이 다 잊었다”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김숙이 “나 지켜보고 있는 거냐. 왜 항상 나타나냐”고 하자 윤정수는 “위치 추적을 해놨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윤정수를 이대형이 째려보자 윤정수는 “잠깐만. 가게에 무슨 오소리가 한 마리 있다. 왜 이렇게 째려보냐”며 신경전을 벌였다.

이대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계속 옛날 얘기들도 하고 어쨌든 나보다 (숙이 누나랑) 알고 지내신 지 오래되셨다. 그렇다 보니까 괜히 조금 신경 쓰이는 건 있었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 모습에 MC 전현무는 “막장 드라마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KBS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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